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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문학의 취약점

 

 

 

 

“저는 인문학이란 것의 정체가 무엇인가, 인문학이 오늘 우리한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인문학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독립적

주체가 되는가, 즉 어떻게 내 삶의 주인이 되는가, 하는 문제를 여러분

들과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최진석 저(著) 《인간이 그리는 무늬》(소나무, 19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인문학은 ‘본질에 대한 추구’를 하고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게

하고 ‘공감’과 ‘창의성’을 주는 등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본주의 인문학은 치명적인 독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라’는 선언입니다.    

 

 

“리더는 우선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스스로 자기 삶을

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리더입니다.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서 자기 삶을 자기가 끌고 가는 사람한테는 카리스마가

생기고 향기가 나게 마련입니다.” (43-44쪽)

그러면서 자신이 주인 되는 삶에 방해된다고 하면서 신앙까지도 비판

합니다.

 

 

“왜 우리는 자기가 자기 주인이 되지 못할까요? 그것은 다른 것들이

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식, 이념,신념, 가치관,

믿음 체계 등등이‘나’를 내쫓고 주인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182-183쪽)

 

 

성경에서 말하는 ‘죄(하타)’ 의 근본 개념은  “올바른 방향(과녁)을 벗

어난 것” 입니다.  즉,  하나님께 부여받은 능력과 힘으로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죄’ 라고 합니다.  

 

 

인본주의 인문학에서는 자신이 주인이 되라고 하고, 성경은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주인 되어 살아가는 것을  ‘죄’ 라고 합니다.  

인문학은 큰 장점이 있지만 바로 이 점에 있어서 잘 분별해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9)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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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