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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공감을 훈련하는 가장 쉬운 방법

 

 

“공감을 훈련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독서,‘소설 읽기’다.

언제 어디서나 잠시 시간만 나면 책으로 들어가 인물들의 감정을 느끼며

공감을 훈련할 수 있으니 말이다(중략). 인생을 주인공처럼 선택할 때

오는 결과를 미리 겪어보기도 하고, 주인공처럼 사랑에 실패를 해보기도

하며, 억울하게 전쟁에서 부모나 형제를 잃는 대리 경험을 하면서, 삶을

배우게 했다.”

 

정용실 저(著) 《공감의 언어》(한겨레출판, 15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예로부터 스토리(이야기)는 인생을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소설을 읽으며 공감을 배우려면 섬세하고 깊이 들어가

독서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설 읽기는 공감 뿐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얻게 되는 귀한 체험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성도들은 성경 속에서 예수님의 공감력을 배울 수 있

습니다. 예수님은 공감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한센병자가 꿇어 엎드려

간구하자 그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냥 말씀만 하셔도 나을 것인데,

접촉이 금기시 되어 있는 그에게 손을 내미셨습니다. 그에 대한 사랑과

공감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수없이 “불쌍히 여기사”라는 말씀이 등장합니

다. 예수님의 말씀과 삶에는 사람을 향한 진실과 ‘공감’이 가득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1:41)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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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