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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선거와 같은 중대한 정치적 의사결정을 앞두고 여론이 양극화되는 일은 온라인 공간에서 두드러지는데,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취하는 확증편향이 강화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비슷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현상인 ‘반향실 효과 echochamber effect’ 혹은 메아리 방 효과는 유사한 관점이나 생각을 지닌 사람끼리만 반복적으로 소통하면서 편향된 사고가 굳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 저(著)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김영사, 3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확증편향(confimation bias)’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신념이나 선입관을 뒷받침하는 정보나 근거만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이릅니다. 즉, 자신의 선입견에 맞는 것만 수용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것을 뜻합 니다. 온라인 공론장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집단지성은 긍정적인 모습이 많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의견을 공유하는 구성원들끼리만 소통하려고 하는 이념적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 사회 구성원을 파편화시키는 역작 용도 있습니다. ‘독서’가 ‘확증편향’에 빠진 우리를 꺼내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독서는 편견과 아집이라는 거대한 감옥을 쪼갭니다. 그래서 카프는 책을 ‘도끼’라 하였고, 니체는‘망치’라고 했습니다. 최고의 책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관점을 넘어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하나님의 관점까지 보여 주면서, 고착된 우리의 사고를 깨주는 역 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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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