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기계끼리의 대결 : 알파고와 알파고제로

 

 

“얼마 못가 알파고도 더 발전한 후속판인 알파고 제로에게 100대 1로 참패했다. 2017년 12월에는 게임의 규칙만 알려주면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제로가 바둑을 배운 지 36시간만에 알파고를 꺾었다.” 송은주 저(著)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웨일북스, 1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알파고제로는 기본 규칙만 아는 상태에서 불과 36시간 스스로의 강화 학습을 통해 알파고를 능가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인공지능이 인류 최 후의 발명품이 될 것이라는 스티븐 호킹의 경고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기존 알파고는 사람의 기보를 가지고 정석대로 공부했다면 알파고 제 로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으로 독학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기존 정석을 깨 닫고 독특한 정석까지 개발했다.” (조원경, ‘빅테크 수업’,58쪽)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이른바 ‘특이점’이 가까이 오지 만, 분명 인간이 넣어준 데이터, 인간의 필요에 따라 작동합니다. “알파고제로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해도 인간처럼 바둑도 두고 글도 쓰고 요리도 할 수 있는 범용 지능을 갖추지는 못했다. 또한 알파고제로가 혼자 학습했다 해도 ‘바둑 고수가 된다’는 것은 인간이 부여한 목표이지 ‘스타크래프트보다는 바둑이 내 취향’이라 는 식으로 자신이 선택한 결과는 아니다.” (송은주, 119-120쪽) SF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가지게 되어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심지어는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온다면 최악일 것입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그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대하며 창조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스 스로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9)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