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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간과 기계의 대결 1라운드

 

 

“처음 인간과 기계의 싸움은 러다이트(Luddite Movement)운동이다. (중략) 1811년 말경 노팅엄 근처에서 시작되어 이듬해에 요크셔, 랭커 셔, 더비셔, 레스터셔 등으로 퍼졌다. 저임금에 시달리던 영국의 직물 노동자들이 공장에 불을 지르고 기계를 파괴한 사건으로 ‘기계 파괴 운동’이라고도 한다.” 홍성원 저(著) 《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리드리드, 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간은 자신을 위해 발명한 기계가 인간 위에 올라서는 상황을 늘 두 려워하고 경계해 왔습니다. 러다이트(Luddite Movement)운동은 19세기 초반 영국에서 발생한 기계 파괴 운동입니다. 1811년에서 1817년 사이, 산업 혁명을 통해 등장한 방직기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데 분노한 섬유 공장 노동자들이 주축이 되어 네드 러드의 통솔하에 가면을 쓰고 공장을 돌아다니며 기계를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러다이트 운동은 기계제 생산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기계 사용은 대중화 되어갔고, 기계로 인해 산업은 갈수록 발전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컴퓨터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발달로 창의적인 능력을 지닌 극소수의 인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노동자가 최저 임금 수준에 머 물게 될 것이라며, 신 기술을 거부하는 ‘신 러다이트’적인 주장이 있 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는 뒤로 돌지 않습니다. 기계의 발달로 인한 발전을 인정하고, 기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시대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대를 넘어서는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잇사갈 지파처럼 ‘시세를 알고’ 그 시세 속 에서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경건 메일> (대상12:32)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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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