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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기록관, 역대 관장단 간담회 개최

5‧18기록관 발전방안 모색, 자료 발굴·활용 등 협력키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기록물 보존과 활용을 비롯해 현재 추진하는 통합 디비(DB) 구축, 기록물 보존시설 증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 친화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각종 5‧18기록물 활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특별 행사로 3대 정용화 기록관장이 30년간 소장한 기록물을 기증했다. 해당 기록물은 1988년 국회 5‧18청문회 당시 정상용 국회의원이 국방부에 요청해 받은 1980년 국방부 상황일지 등 2종이며 역대 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증협약식을 체결했다.

 

 

홍인화 관장은 “이번 역대 관장단 간담회를 계기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전을 위해 관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5‧18기록관이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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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