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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리내마을4-3단지 어르신들, 올 여름 『두 번째 보양식 나눔행사』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홍인기)가 지난 14일 관할 별내 미리내마을4-3단지아파트 어르신들 댁으로 삼계탕이 담긴 쇼핑백이 배달 되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 아파트 단지내 토리어린이집(원장 김미애)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못하고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더위와 코로나의 이중고를 이겨 내라는 의미로 보양식인 삼계탕 한 그릇씩을 대접하였다. 경로당이 폐쇄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없는 점을 감안, 경로당 회원 25명이 가정에서 각자 드실 수 있도록 1인분씩을 포장하여 배달했다. 김미애 원장은 “매년 복날이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대접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 얼굴을 뵙지 못해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지난 6. 30 갈비탕에 이어 두 번째로 삼계탕이 배달됐다. 관리사무소 김홍기 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말복 무렵에 ‘n번째 보양식 나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미리내마을4-3단지(관리업체 ㈜미래에이비엠 대표 조삼수)는 2017. 1월 입주한 아파트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주축으로 커뮤니티 활동이 왕성한 단지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매직 테니스’ 열풍을 불러와 별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 아파트 최고령 (90세, 2018년 당시) 어르신과 암수술 7번 받은 할머니가 테니스를 즐긴다는 사실이 각종 언론․방송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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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