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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전국 자치단체 최초 빅데이터 분야 청년 비대면 일자리 사업 편다

-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년 50명 선발, 전문 교육 수료 후 9월부터 재택근무

 

 

성남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야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편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청년층(만 18~34세) 50명을 선발해 빅데이터를 가공·검수하는 라벨링 전문교육을 시청 8층 교통빅데이터센터에서 4일간 진행한 뒤 실무에 투입한다. 실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택근무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가 PC로 성남시가 수행과제로 부여하는 80TB(테라바이트) 분량의 자율주행·CCTV 데이터를 라벨링 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라벨링은 인공지능(AI)이 학습할 데이터의 정답을 메모하는 작업이다. 차량과 사람을 분류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에 상자를 만들어 차량인지 사람인지를 표기하는 방식이다. 라벨링 자료는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의 활용자료로 축적된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인식하려면 라벨링 된 학습용 데이터가 대량으로 필요하다”면서 “전산 작업이 가능한 청년층이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 제공에 적합한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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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