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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스마트폰 신 인류시대

 

 

“미국의 대형 백화점은 문을 닫았고, 100년 전통의〈타임〉도 파산 후 인수되었다. 우리나라의 한국씨티은행은 무려 90개의 지점을 폐쇄했다. 이제 사람들은 물건을 사러 마트나 백화점을 가지 않고,종이신문을 보지 않으며, 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에 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수십 년 동안 유지되던 일상의 모습들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달라진 걸까? 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을 손에 쥔 신인 류,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최재붕 저(著) 《포노 사피엔스》(쌤앤파커스, 2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2015년 3월 영국의 유명한 대중매체 《이코노미스트》는 ‘스마트폰의 행성(Planet of the phones)’이라는 표지 기사를 통해서 ‘포노 사 피엔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지혜가 있는 인간’이 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 이라는 의미의 ‘포노 사피엔스’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스마 트폰이 없이는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새로운 인류 문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말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불과 10년 사이에 전 인류의 생활에 가히 혁명이라고 부를 만한 변화를 불러오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은 누가뭐래도 우리의 새로운 장기 (臟器)가 되어 우리가 가장 가까이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선지자들이 현실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듯이, 스마트폰의 폐해를 줄이고, 스마트 폰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시대의 사명이 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 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벧전1:10)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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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