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강원문화재단, 2022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선정

3월 말 참여기관(기업, 마을) 및 참여 예술인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2022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지난 2월 10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직무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예술인복지를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11개 광역문화재단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도내 4개의 운영기관(기업 및 마을)과 20명의 예술인을 선정하여 선정 예술인에게는 활동비로 6개월 간 120~140만원 수준으로 지급하였다.

 

 

특히, 양구 박수근 미술관은 예술프로젝트 '양구하다'를 운영, 5인의 예술인이 오랜 시간동안 고착되어 온 양구만의 특성과 문화를 각각의 시선으로 풀어내어 이를 통해 공공미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구의 공공 미술(조형물)을 살펴보는‘공공미술탐사대’와 주민들이 사용하는 숟가락을 모은 작품인‘수저 한 식구’,‘원 스푼’을 전시하였으며 박수근 화백을 모티브로 한 연극 ‘평화의 꿈’을 공연하고 사업 전체를 아카이빙하여 전시로 풀어내 우수사례로 선발되었다.

 

 

2022년도 사업공고는 3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관(기업 및 마을)과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예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문화재단 고성은 문화사업본부장은“지난 2021년에는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술인들의 협조로 첫 사업임에도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첫 사업을 경험으로 '중간지점'이라는 사업명으로 예술인과 기관(기업 또는 마을)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참여기관 및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