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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와 공생을 꿈꾼다”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 생태프로그램 운영

3월 2일부터'두꺼비하go 나하go'참여자 모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 시기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할 '두꺼비하go 나하go' 양서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꺼비하go 나하go'는 봄철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기를 맞아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양서류 생태탐사 활동을 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 이상의 자녀를 둔 6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3월 두꺼비알을 비롯한 다양한 양서류알을 관찰하고, 다음 달엔 올챙이를 볼 수 있다.

 

 

올챙이에서 아성체로 성장해 이동 시기엔 로드킬 방지 포스터를 그리며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

 

 

여름철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 생태도 관찰하며 아성체 구조활동까지 진행할 계획에 있다.

 

 

이처럼 '두꺼비하go 나하go'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거의 1년 동안 양서류 한살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도심 속에서 양서류 생태와 공생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가족 양서류모니터링’활동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은 “토요일마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좋고, 특히 몰랐던 양서류 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후기를 전해주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필요에 맞춰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선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므로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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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음달 9~14일 ‘아이사랑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성진)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E), 사회적 협력(S), 지속 가능한 가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