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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보천사지 출토 국가귀속유물 공개'

고려시대 ‘쇠솥’, ‘통화29년숭엄사’가 새겨진 기와 등 전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의령군에서 보천사지의 종합적인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 중 일부로 쇠솥, ‘통화29년숭엄사統和卄九年嵩嚴寺’가 새겨진 기와, ‘ 사봉림하숭寺鳳林下嵩 ’이 새겨진 기와 등이다.

 

 

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사지로 현재 절터 일원에는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3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보천사지 관련 대지와 축대, 건물지 등 관련시설과 통일신라말의 인화문토기, 고려시시대 쇠솥, 조선시대 자기편과 ‘통화29년숭엄사’, ‘ 사봉림하숭엄 ’, ‘보천사’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 등 47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통화29년숭엄사’에서 통화統和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 성종聖宗(982~1012)의 연호로 통화 29년은 고려 현종顯宗(1010~1031) 2년에 해당된다. 즉 1011년에 제작된 기와임을 알 수 있다. 보천사가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되어 1011년 사찰의 중창 때 사용된 기와로 보인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된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통일신라말의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의 말사로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 차례의 조사에서 나온 479점의 유물 중 1•2차 조사에서 출토된 237점의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되었으며, 3차 조사에서 출토된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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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