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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월 정례회의 및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진행

특화사업 '기운찬 밥상'사업 시행,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활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평2동에서는 2022. 2. 15 14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및 관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월 정례회의 및 정월대보름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1년 결산보고, 22년 활동방향 논의 및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가 끝난 후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기운찬 밥상'사업으로 떡국떡과 한과를 준비하여 저소득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행사를 마친 후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거리 곳곳에 안내문 배포 활동을 통해 관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함께하는 신평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김동환 신평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임인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 실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사각지대 발굴에 매진해 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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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