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IT과학

영광군, 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개발 착수

365일 24시간 상시 관광안내 서비스 가능해진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비대면 관광안내 시스템인‘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은 온라인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 대화 메신저를 말하며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홍보 방법이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챗봇들이 개발되는 추세이다.

 

 

영광군 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은 5월 중 카카오톡 영광군 관광안내 채널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관광지·특산품·축제·맛집·숙박시설 등 영광군 관광과 관련된 500개 내외의 시나리오를 탑재하여 관광객들이 궁금한 키워드 입력 시 자동안내 답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해설사 예약, 관광홍보물 신청 페이지와 연계하여 부가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챗봇 도입은 그간 평일 근무시간에만 전화를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상세한 안내도 어려워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관광안내 체계를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어디서든 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대폭 개선하며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영광군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챗봇 시스템이 구축되게 되면 전국적 홍보를 통해 시스템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매달 관광객 이용 패턴 분석으로 추출된 데이터를 관광 수요 파악과 중장기 관광발전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챗봇이 도입되면 상시 관광안내를 통한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챗봇 시스템이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자료수집과 질문·답변 시나리오 개발 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