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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찰보리'묵(墨)으로 표현하다

(사)한국서예협회 영광군 지부 찰보리와 관련된 시조를 서예로 표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불갑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11일 부터 2월 18일까지 '서(書)로 서로 다가가다'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 찰보리사업과 서예술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전시회로 찰보리와 관련된 시조를 서예로 표현하여 산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영광군 지부는 “25명의 작가들이 40여 점을 전시하고 새롭게 ‘영광찰보리’를 ‘서예술(書藝)’로 해석하는 의미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광산림박물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를 기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획전시실 내에 ‘불갑산’의 마지막‘호랑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영광 불갑산에서 포획한 호랑이는 목포 유달초교에 박제되어 보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광산림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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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