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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 뮤지컬‘책 먹는 여우’비대면 공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3일 어린이 뮤지컬‘책 먹는 여우’온택트 공연을 선보인다.

 

 

‘책 먹는 여우’는 독일 동화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작품으로 어린이 필독서로 선정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먹는 여우로 인해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독서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은 책 속의 상상력을 뮤지컬화하여 제작되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나는 음악,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온 가족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공연 당일 문자(유튜브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제공된 유튜브 링크로 접속하면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공연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속된 확산 속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했다”며“스마트폰과 컴퓨터에 푹 빠진 어린이들을 책과 공연 문화로 이끄는 효과적인 교육 뮤지컬에 많은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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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