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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장 낯설게 보는 관점

 

 

“데자뷔(dejavu) 현상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체험한 적이 없는 일을 마치 이전에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현상 말이다. 그런데 반대로 부자데(vujade)라는 용어도 있다. 이는 이전에 동일한 경험을 수십번 했는데도 접할 때마다 첫 경험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처럼 익숙한 현상을 낯설게 보는 관점은 창조적인 시각을 키우는 데 중 요하게 작용한다.” 전유현 저(著) 《잡스처럼 창조하고 구글처럼 경영하라》 (을유문화사, 48-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다!” 스페인의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Jose Orteega Y Gasset)의 말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습니다. 삶의 현실은 ‘관점’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될 수도 추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다르게 보는 법’, ‘낯설게 하기’는 모든 시인과 철학가, 사업가들,아니 신선하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관 점입니다. ‘일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면서 퇴보와 몰락을 막고 생 명력을 얻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돌파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낯선 관점은 바로 ‘하나님의 관 점’입니다. 안드레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려 왔습니다. 예수 님은 시몬을 보자 ‘반석’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안드레도 시몬 자신도, 주변 사람도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시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 되어 갔습니다. ‘예배’와 ‘성경 읽기’와 ‘기도’는 나와 가족과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보는 거룩한 기적의 시간입니다. 믿음이란, 하나 님의 관점으로 만물과 현실을 보는 눈을 의미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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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