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체험적 축적이 기적을 낳는다

 

 

“모든 ‘기적’은 어제와 다른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 체험적 ‘축적’ 이 낳은 자식이다. 시행착오의 ‘축적’이 ‘무적’을 낳는다. 시행 착오가 결국 판단착오를 줄여주지 않는가. 기적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흔적을 축적하거나 누적해서 어느 순간 반전이 일어난 결과다.” 유영만 저(著) 《독서의 발견》 (카모마일북스, 154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어느 마을에 당나귀 한 마리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당나귀의 주인은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마침 당 나귀도 늙었고 우물도 쓸모없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당나귀와 우물을 파묻기 위해 흙을 파서 우물을 메워 갔습니다. 당나귀는 더욱더 울부짖 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당나귀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 았습니다. 이제 죽었나 하고 동네 사람들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 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자기를 파묻기 위해 던져진 흙을 털어 바닥에 떨어뜨리며, 그렇게 발밑에 쌓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던 겁니다. 나를 파묻기 위해 던진 흙을 밟고 일어서고 있었던 것입니다. 뚜렷한 삶의 목적이 있는 사람은 실패와 시행착오, 비난과 조롱 등 모든 체험을 축적하여 기적을 낳습니다. 주님은 일곱 번, 아니 열 번의 고난과 넘어짐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주시며 새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잠24:1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