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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말고 정비하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중략) 작은 힘으로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바로 처리하지 않아 더 큰 힘을 들여야만 하는 어리석음을 비꼬는 표현이다.” 권승호 저(著) 《속담 사전》 (TGN, 57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작은 일을 무시하고 소홀히 여김으로 후에 손을 쓸 수 없는 막대한 손 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썪인다”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분명 제 때의 한 점이 백 점을 절약합니다. 큰 둑이 붕괴 되는 것은 아주 작은 균열에서 시작합니다. 바늘구멍 새는 물이 천 리 둑을 무너 뜨리고,성냥개비 한 개가 큰 산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많은 역사적 사건도 실마리를 찾아가다 보면 결국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고,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기업의 존폐,한 나라의 흥망성쇠 또한 작은 사 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을 미리 정비하지 않고 있다가 급한 일이 터 지면 “주님 이번만 살려 주세요”하며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정비하는 ‘정비형 신앙’이 있습니다. 정비를 안 하고 있다가 사 고가 나면 바빠지는 ‘수리형 신앙’이 있습니다. 평안하고 아무 문제 없을 때 신실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정비형 성도가 진짜 신앙의 고수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 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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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