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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설 명절 선물 특판전 운영

31일까지 빛가람점에서 배·한라봉, 가공식품 등 20여개 품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알차게 구성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농산물 선물세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판전에서는 나주배·한라봉·샤인머스켓·더덕 등 나주산 농산물을 포함해 배즙·잡곡·한과·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2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판 기간 코로나19 추세를 감안해 시식회는 생략하고 포인트, 증정품 지급 등 맞춤형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20%(1인 최대 2만 포인트)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이스팩·플라스틱 투명 케이스 등 5개 이상 재활용품을 직매장으로 가져오면 증정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활용품 이벤트 참여자가 ‘증정품 인증’,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내달 6일까지 나주로컬푸드 공식 밴드(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판전은 나주시 오색마을 쇼핑몰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먹거리 신뢰를 기반해 성장해온 로컬푸드로 품질 좋은 설 선물세트와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판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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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