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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 하남시 이전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찾아 ‘진로 체험’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8일 한국애니메이션고(교장 안정희)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이전 기업인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대표 김동언)은 차세대 영상과 콘텐츠 제작환경을 지원하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다. 하남시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올해 6월부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에 메타버스 촬영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최대 LED 월(WALL) 기반 버츄얼 스튜디오를 통해 전 세계 명소를 재현하고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업으로, ‘디즈니 플러스 론칭쇼’ 제작과정에도 참여했으며 넷플릭스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하남시청 기업지원과와 평생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2개 팀으로 나눠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 40명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0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는 2000년 3월에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애니메이션 공립 특성화고로 만화창작과, 애니메이션과, 영상연출과, 컴퓨터게임제작과 총 4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견학한 학생들은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내 특수 스튜디오 3개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스튜디오 체험에서 K팝 등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영상과 미디어 제작의 현주소를 생생히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TV에서 간접 경험했던 가상 스튜디오를 현장에서 보니 학교에서 배운 관련 수업 내용이 더 상세하게 이해됐다”고 말했다. 석승호 기업지원과장은 “하남시는 기업유치 성과를 활용해 관내 학생들에게 유망한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견학과 다양한 체험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진로탐색과 미래 신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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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