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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대로된 정보 추려내기

 

 

“중세에는 소수의 종교재판관들이 수십 만 명의 무고한 여자들을 ‘마 녀사냥’ 했는데 현대에는 수천, 수만,때로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종교 재판관이 되어 소수의 사람들을 ‘마녀사냥’ 한다. 어느 쪽이 더한 야만인지 판단할 수 없다. 이전에는 정보를 제한함으로써 사 람들의 눈과 귀를 막았지만 지금은 정보에 익사할 지경이다.” 김민 저(著)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문예춘추사, 114-1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를 가리켜 ‘빅데이터의 시대’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속에서 신호와 소음을 분별하는 것입니다.‘소음’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무작위적 패턴의 가짜 신호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빅데이터에는 신호보다 소음이 더 많습니다. 더군다나 ‘소음’은 ‘신호’보다 더 짜릿하고 충동적이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소음’에 가린 ‘신호’를 찾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하여 현대인은 신호와 소음이 섞여 있는 무한대의 정보 속에 익사할 정도입니 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신호보다도, 사단의 말, 즉 소음을 경청하여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수많은 소음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정확한 신호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분별 해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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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