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종이 비행기가 되기까지

 

 

“종이는 접힐 때 아픔을 느낀다. ‘왜 나를 접으세요?’ 아픔을 호소하자 예술가는 말한다. ‘네가 보기에는 접히는 아픔 같지만 사실은 비행기를 만드는 중이란다.’ 그렇게 예술가에 의해 접힌 종이가 비행기 되어 날아간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 3집》 (규장출판사, 28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린도에 머물고 있던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를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로마는 고린도에서 배를 타고 며칠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여러 번 계획을 세우고 기도도 많이 했으나 “길이 막혀서”몇 년 동안 가지 못했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회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데살로니가에 3주 정도 밖에 머물지 못하고 떠나왔기 때문에 늘 그 교회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 가로 가는 길도 막혀서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와같이 길이 막힌 것 같 았지만 하나님의 큰 섭리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로마와 데살로니가 교 회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편지로 대신했는데 그것이 로마서와 데살로니 가전후서입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있을 때입니다. 여러 교회들에게서 여러 문제들로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울이 옥에 갇히지 않 았으면 단숨에 달려갔을 터인데, 그럴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어쩔 수 없이 그 교회들에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 새서는 그렇게 해서 나온 서신 성경들입니다. 주님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이끌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낱개로 보이면 쓰디쓴 것들이 하나님이 합력하면 큰 역사를 이룹니다. 고난은 쉽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큽니다. 그리고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