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3.4℃
  • 맑음강릉 19.5℃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9.2℃
  • 맑음울산 16.1℃
  • 구름조금광주 15.4℃
  • 맑음부산 15.4℃
  • 구름조금고창 10.9℃
  • 맑음제주 14.9℃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4.6℃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6.4℃
  • 구름조금거제 13.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사랑 없는 청춘 지혜 없는 노년

 

 

“스웨덴에는 ‘사랑 없는 청춘, 지혜 없는 노년. 이것은 완벽하게 실 패한 인생이다’ 라는 속담이 있다(중략). 일본의 시인 다카다 도시코는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 젊음을 주겠 다고 하면 ‘아닙니다. 이미 충분합니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중략). 젊은 시절에 열심히 습득한 지식을 발효시켜 만들 어진 지혜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좌우명연구회 저(著) 박혜령 역(譯) 《인생사전》(토네이도, 39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과연 이 세상의 몇 사람이 젊음을 다시 주겠다는 하나님께 ‘이미 충분 합니다’고 미련 없이 말할 수 있을까요. 사랑 없는 청춘, 지혜 없는 노년도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만, ‘성화(聖化) 없는 노년’은 가장 실패한 인생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세월관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 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세월을 먹을수록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을 닮아 성화를 이루어 우리의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희망스런 나이듬. 이것이 성도들이 가장 기대 하는 최고의 노년입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