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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회계업무 개선 위한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현금성 보증금·보관금 등의 회계 관련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은 연간 15,000건, 1조 7,300억 원에 이르는 ‘입찰·계약·하자 보증금, 보관금 및 국비 집행잔액 반납금’ 등의 납부방법을 가상계좌수납시스템(G-Banking)과 지방회계시스템(e-호조)의 연계를 통해 전 과정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26일 도 금고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식은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에는 도민들이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도 금고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납부를 했으며, 도 금고는 소인 접수처리 후 납부영수증 등을 경남도에 정산했다. 그러면 도는 다시 지방회계시스템으로 관련사항을 등록하는 복잡한 구조였다.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계약 시 발급되는 보증금 등을 가상계좌(G-Banking)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로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납처리 기간이 2~4일 이상 소요됐던 것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납부하고 바로 확인이 가능해, 이용편의성과 업무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 부지사는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고지서 발급 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납업무를 자동처리화 해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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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