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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 김광용 대표,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 대상 ‘진로특강’ 열어

○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으로 유명한 김광용 대표,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

대상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대하는 자세’를 주제로 한 진로특강 가져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7일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의 김광용 대표를 초청해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대하는 자세’란 주제로 진로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2003년 설립된 ㈜투바앤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옴니버스 형식의 ‘라바’ 애니메이션을 성공시켰으며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시리즈를 이어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영미권 국가와 일본, 중국 등까지 진출하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제작된 애니메이션들의 성공 및 실패 사례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시장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래 목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김 대표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과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전통적 제작 환경에서 바뀌어 왔다. 제작자는 다양한 기술발달로 인한 기존 산업의 변화를 깨닫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획하며 그것을 현실화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기술적 스킬의 중요성과 능력은 한시적인 것일 뿐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큰 그림을 보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통찰력과 디렉팅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애니메이션 산업 동향 및 취업, 제작자로서의 성공 요인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특강 후 하남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상호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애니메이션고를 비롯해 뛰어난 자연, 문화, 역사의 사회적 자본을 가진 하남시로 ㈜투바앤의 기업 이전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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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정책간담회
[아시아통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대선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오늘(11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물리치료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양진홍 광주광역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물리치료사들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전·산후 건강관리 바우처 도입을 통한 출산율 향상 및 여성 건강 증진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근골격 건강 안심’ 정책 ▲저출산 초고령사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 건강 예방 및 재활 관리센터 운영 ▲학생 수요자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체계 개선 등 국민 건강권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도걸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물리치료사분들이 현장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