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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가 날 때 하는 말을 너무 믿지 말라

 

 

“화가 날 때 하는 말이 상처가 되고 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는, 대체로 사람들은 화가 날 때 튀어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진심 이라고 전제하기 때문이다(중략). 사람들은 그냥 화가 나서 떠올린 생 각이 아니라 평소의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조셉 텔루슈킨 저(著) 이주만 역(譯)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마일스톤, 11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큰 착각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화가 났을 때 하는 말이 그 사람의 ‘진심’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진심 일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일기에 조차 진심을 적지 않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일기에도 거짓말을 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진심이 무엇인지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 습니다. 사람의 진심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일상의 때입니다. 평소에 그가 하는 일이 오히려 진심에 가깝습니다. 평소에 그가 하는 말, 그가 돈과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주요 관심사, 그리고 진심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특별히 물질을 어디에 쓰는 가를 보면 그 마음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1) 화가 날 때 하는 말은 마음 속에 쌓아 두었던 말이 아니라, 잠시 터져 나오는 그때의 감정일 수가 있습니다. 일상의 모습이 진심에 가깝습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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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