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새해에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고 본인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가 힘들다. 이에 대전 중구는 흡연자에게 금연실천을 유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전문금연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 등을 제공해 체계적으로 흡연자를 관리한다. 또한 금연을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운동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6개월 이상 금연을 성공하면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클리닉 이용이 종료되어도 문자발송을 통해 1년간 금연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흡연자들이 새롭게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내년에는 꼭 노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50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오는 1월 상품권 12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한다. 먼저 1월 3일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100억 원,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 원을 발행하고, 1월 17일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을 발행하여 10% 할인 판매한다. 시는 올해 500억 원 규모 발행에 이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도 5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가맹점 수도 증가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2019년 지류상품권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모바일상품권 출시, 2021년 4월 진주형배달앱 출시, 10월 배달앱전용상품권 출시 등 비대면 환경에 맞추어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또한 행복지원금, 취업청년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등 정책 지원금 발행에 활용하여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 수는 올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2022년도 시설채소와 과수특작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 등 11개 시설채소 분야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예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을 통해 시설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 채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소작업차 지원 등 15개 과수특작 분야에 98억원의 사업비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최고품질의 과일 생산에 주력하여 과수농가 소득작목 다양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주로,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날로 증가하는 병해충과 기상이변 등 재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작물(과수, 채소, 식량작물, 특용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1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세부 심사기준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불법광고물 조사를 통한 정비 활용 사례, 옥외광고발전기금 및 조례 관련 제도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성구는 올해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유성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정게시대에 정당⋅정치인 현수막 게시를 유도해 현수막 정비 시간 절약 및 상업용 현수막 정비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시키고,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난립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힘써 광고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가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한다. 시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로 비봉산, 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 광제산 등에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정상 쉼터 등 주요 조망지점을 폐쇄하여 등산객 간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주요 등산로에서 시행한 등산로변 사람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산행 자제 안내 등 등산로 이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30일 성주동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국내 1호로 구축된 수소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자체 생산한 수소가스의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소출하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생산기지에서 처음으로 수소를 출하하여 팔룡수소충전소로 공급하는 수소 튜브트레일러 차량의 운행을 축하했다. 창원시는 울산, 대산, 여수 등의 석유화학단지에서 공급되는 기존의 부생수소에 대한 의존을 벗어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추진했다.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유치한 이후 정부, 경상남도의 지원을 통해 구축사업을 추진해 2021월 4월 1일 1톤의 수소 생산과 출하가 가능한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수소생산기지의 핵심 설비인 수소개질설비는 국내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에서 개발·생산한 국산화 설비로 준공 이후 6개월간의 시험가동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수소생산과 출하 과정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검증했다. 2022년 새해부터 수소승용차 250대 또는 수소버스 40대를 충전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심 속 흉물의 상징이던 진주시 옛 영남백화점 건물(안전등급 D)이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30일 철거가 시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진주시는 소음, 분진 발생 방지를 위해 분진망, 방음벽, 가설울타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끝내고 30일 철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말까지 철거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원도심지인 인사동에 위치한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건축물 준공 이후 진주시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했다. 하지만 1992년 부도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2019년 1월에는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까지 발생하여 도심 속 흉물이 되었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120여 명에 이르는 소유주들의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민간의 자력 정비는 사실상 어려워 방치되어 오던 중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에서 매입․철거하게 되었다. 2019년 화재 사건 당시 현장을 직접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도심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다. 조규일 시장은 30일 철거 현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자체가 규제혁신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 ․ 개선하고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도입한 평가제도다. 규제혁신 기반 마련,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협업 등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지자체가 1년간 추진한 규제개혁 업무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실적을 검증한 후 최종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진주시는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규제개혁 업무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으며, 앞으로 3년 동안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진주시는 민선 7기부터 규제개혁팀을 신설해 기업환경, 기업 경제활동, 민원서비스와 행정행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친화 정책을 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29일 내년도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 달성을 위해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심규언 동해시장 주재로 2021년 부서별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주요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2022년 한해를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시정목표로, 참여와 공감, 도약과 성장, 나눔과 포용, 창의와 혁신, 안전과 균형의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조성된 5대 권역별 관광지 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수소 산업 진흥 등 민생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사업 추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등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복지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정의 성과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그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사업 발주 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원가심사)를 통해 6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올해 199건의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토목‧건축‧전기 등 계약심사 협업팀 운영을 통해 공사 30건, 설계변경 10건, 용역 21건, 물품 28건 등 총 89건의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요청금액 408억원 중 6억 3천만원을 절감하며 예산 집행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 수치는 공사 3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실적으로, 동해 청소년체육문화센터 등 대형 사업장에 대한 강원도 계약심사 절감액을 더하면 계약심사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액은 84억원으로, 시 예산 집행 및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직원 업무 연찬 및 교육 등의 방법으로 계약심사 사례 등을 전파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는 시민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 계기 마련을 위한 평생교육문화센터 평생학습 강좌의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자격증 및 취미교양 강좌 등 9개 분야의 76개 과정의 76명이며, 접수는 2022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해당분야의 전문가 또는 해당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접수기간 중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상·하반기 각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상반기는 2022년 3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하반기는 8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22년 평생학습 강좌는 제과제빵기능사, 마크라메, 원예테라피 등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9개 강좌를 신설했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비대면 ZOOM 강좌(요가, 홈카페마스터)도 개설하여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멘트와 광물 처리 전용 항만으로 여겨졌던 동해항이 근래 고부가가치 청정화물인 컨테이너 화물처리 여건을 갖춰가면서 복합물류항만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해시 내 해운물류 전문정책기관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원장 최호영)에 따르면, 그동안 동해항 컨테이너 화물처리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고질적 문제들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우선, 컨테이너 하역에 불가결한 전용 하역기(하버크레인) 부족 문제는 올 초 동해항 하역전문기업 (주)용문글로벌포트가 하버크레인 2기를 도입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주)용문글로벌포트는 올 3월부터 광양항~동해항 간 연안 컨테이너 운반선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원료인 우드팰릿을 수송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10,060TEU를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실적은 연안 운송이라 수출입 실적으로 잡히지는 않지만 2015년 동해항에 취항했던 MCC트랜스포트의 연간 처리실적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컨테이너 화물을 본격 처리하게 되면서 그동안 동해항 환경문제의 주범으로 인식돼왔던 서부두의 분진화물 야적이 사실상 불가능해 동해항 주변의 환경문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해항 컨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