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세부 심사기준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불법광고물 조사를 통한 정비 활용 사례, 옥외광고발전기금 및 조례 관련 제도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성구는 올해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유성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정게시대에 정당⋅정치인 현수막 게시를 유도해 현수막 정비 시간 절약 및 상업용 현수막 정비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시키고,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난립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힘써 광고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가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