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서 주관하는'제18회 지방의회 우수조례'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대상’ 및 ‘우수상(4명)’ 을 각각 수상하였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와 관련된 국내 유수한 대학교수들과 고위공직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의회의 의원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지방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우수조례 평가 시상이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인'광주광역시 ESG경영 지원 조례(이정환 의원)'는 전국최초로 발의한 조례로, 최근 시대 화두로 떠오른 기업의 ESG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선도적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인'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조례(김익주 의원)'는 전국 최초로 발의한 조례로, 건축·주택정보를 공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축·주택행정의 투명성과 예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들은 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봉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광주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갖고 큰 금액을 전해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5명의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에게 장학금 2억2100만원을 지급했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속하는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고받은 후 병원을 둘러보면서 방역관리 강화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로했다. 특히 요양병원은 고령층 어르신이 공동생활을 하는 만큼 병원 관리자와 종사자가 감염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종사자 대상 PCR 검사 2회, 신속항원검사 3회 등 주 5회 선제검사를 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주기적 환기, 출입자 관리 등 기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종사자 사적모임, 타지역 방문 자제 등 실천방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원을 차단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먹는 치료제도 적극적으로 투약해 어르신이 위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9만명을 넘어섰고, 광주광역시도 이틀 연속 2천명대를 기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용섭 시장이 17일 오후 ‘코로나19 재택치료 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의료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등 방역‧의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높지만 위중증률이 낮다는 특성 때문에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비해 우리의 긴장감이나 대응하는 자세가 많이 무뎌진 것 같다”며 “또 코로나19 진단‧치료 관리체계가 ‘셀프관리, 셀프치료’로 급격히 바뀌면서 방역현장의 혼란이 야기되고, 확진된 시민들은 제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 영상문화산업 활동을 현재 순천·여수·광양, 3개 시군에서 전남도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2003년 순천시·여수시·광양시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이후 동부권을 중심으로 영상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전남권 전역이 급부상하면서 영상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단법인 이사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전문가 중심으로 이사진을 개편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국민배우 최수종을 위촉하고 영상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이사로 구성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드라마 유치는 물론, 도내 영상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하기로 했다. 영상위원회 외연이 확장된 만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문화콘텐츠 공공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시군,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와 함께 ▲영상물 제작 및 촬영관련 정보 제공·지원 ▲영상문화 관련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0일,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은 예산을 더 확보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금년도 수산종자(치어) 매입방류를 위해 24억 원 규모로 대하, 전복, 해삼 등 16어종을 14개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방류 어종이 많아 과연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지적하면서, “방류 효과 증대를 위해 어종별 집중 방류토록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실효성을 키워야 한다”고 꼬집어 말했다. 또 “인공어초 설치를 위해 올해 39억 8천만 원, 150ha규모로 지원되는데 과거(2021년 50억 원, 2020년 64억 원)보다 규모가 줄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첫 시행될 일반인 여객선 반값 운임 시범사업도 3월부터 시행이 되는데 예산 소진이 예상되면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농업기술원,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YNCC 공장을 방문해 “폭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YNCC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 도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하는 폭발 사고로 오후 4시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 및 사고수습 대응 상황을 살폈다. 행정안전부 관계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소방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YNCC 관계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노후산단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재해를 예방할 조치들이 꼭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산단이지만 지자체도 단속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개선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1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시 교육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청취하고, 조례안 23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결의안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안'등 5건이다. 또한,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의 동의안과'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용도지구) 결정(변경)'의견청취의 건, '2021년 광주광역시 정책자문관 운영 및 평가결과 보고안'등 2건의 보고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결의안',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내에 재해예방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담당할 컨트롤 타워가 구축되고 전남교육 현장에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3일 오전 청사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예방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전남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 중대재해관리 체계 구축 △ 교육시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 학생안전사고 예방 활동 내실화 등 3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중대재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본청 안전복지과에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재해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또, 모든 학교의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해 내실 있는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최근 광주 화정동 아파트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지키면서도 설 명절 연휴인 지난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광주를 지키는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광주공동체를 위한 헌신적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현장과 지역안전 대응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설날을 앞두고 말바우‧양동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지키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청 선별검사소와 남구청 선별진료소,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복지시설인 벧엘요양원과 신애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하면서 ‘취약계층을 지키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광주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과 첨단시내버스차고지 등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지키는’ 사람들,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남구 청소 대행업체 신궁산업, 그리고 첨단 119안전센터와 첨단지구대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응원꾸러미 1000개를 전달받았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겨울철 한파와 싸우며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응원꾸러미를 마련했다. 응원꾸러미는 한파 속 건강을 북돋기 위한 홍삼, 육개장, 비타민 등 16종으로 구성됐으며, 5000만원 상당이다.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시청 및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1월과 7월에도 의료진을 위한 2500만원,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를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겨울철 추위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급속 확산으로 연일 고생하고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 시설은 ‘홀더 지역아동센터(서구)’·‘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로렌시아의집(광산구)’·‘한마음 지역아동센터(동구)’·‘귀일민들레집(남구)’·‘무지개 지역아동센터(남구)’ 총 6곳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위문 시설을 방문해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계속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