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가와 유가가 급등,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중소기업과 농수축산․운수업 등 6개 분야에 총 66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세계 각국이 대(對)러시아 무역‧금융제재에 동참하면서 원자재 가격과 유가 폭등으로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남도는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조선‧석유화학‧철강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농수산업과 운송업은 유류비 의존도가 높아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피해 중소기업과 농수축산업‧운송업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수출길이 막혀 직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항은 ▲물류비 10% 추가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500만 원까지 확대 ▲수출 대체 시장 발굴 지원 ▲기업당 3억 원의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업당 3억 원까지 지원, 이미 지급된 자금의 상황유예 및 만기 연장 등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 5,920억 원 대비 133억 원이 증액된 2조 6,053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특별교부금 및 전입금 58억 원,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75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선 학교 방역 및 학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대응 관련으로 ▲수업대체 인력지원 24억 원 ▲특수학교(급) 방역인력지원 4억 원 ▲신속항원검사키트 구입 24억 원 ▲교육회복프로그램 운영 7억 원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로 101억 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목적지정 경비 사업으로 58억 원을 증액했으며, 내부유보금 등 사업 변경을 통한 85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해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학사 운영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8일~4월8일 열리는 제30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은퇴자의 새 보금자리가 될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매산지구 새꿈도시는 담양 대덕면 매산리 일원에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주택과 택지 총 2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공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안락하고 편리한 복합주거공간으로 가꾸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에 둥지를 틀 은퇴자는 청정 자연과 수많은 인문학적 문화자산을 지닌 생태인문정원도시에서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은퇴자 도시의 대표모델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은퇴자가 전남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전원주택과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장흥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입주를 시작했고, 담양 대덕면의 매산지구와 문학지구, 무안 청계 월선지구는 조성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광주지방변호사회, 광주지방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광주전남북제주지회 등 4개 전문가단체 및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 협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문제해결 창구로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운영에 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분야별 컨설턴트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광주소상공인 주치의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수준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과 정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광주소상공인 주치의센터는 전문가 단체와 협업해 소상공인에게 ▲세무, 경영(회계),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 ▲창업, 위기업소 등에 대해 경영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찾아가는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학원방역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속 새 학기를 맞은 학교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만 명을 넘다들고 있는 상황에서 새 학기부터 적용되는 ‘학교 방역체계’가 현장에 연착륙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등교수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학원연합회장, 사무국장, 각 지역별 학원 분회장 및 지역 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해 전남의 지리적 위치 및 학원 업종별·규모별 특성을 반영한 학교-학원 연계 방역체계 구축 방안해 집중 논의 하였다. 참석자들은 전남에도 하루 1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도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학교-학원-지역사회의 대응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추가 확산을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불법 개인과외 근절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 불법 사교육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했다. 장석웅 교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남구 월산근린공원에서 열린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남구 주월장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현장과 광산구 롯데슈퍼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날 공사현장 방문은 지난 2월 발표한 ‘광주광역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이후 첫 현장 점검이다. 먼저 이 시장은 남구 주월동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추진현황, 건축물 철거계획과 방법, 공사장 내‧외 안전대책 설명을 듣고 해체공사 현장 일대를 일일이 살피며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건축물 철거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특히 현장 주변에 많은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돼 있어 철거 과정에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축물 잔재물 등으로 인근 건물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수립해 안전한 공사가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산구 롯데슈퍼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등 품질관리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시장은 시공자는 시방서와 도면 등 설계도서에 따라 공사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주)마틴엔터테인먼트가 신예 배우 김수연, 정백선과 함께한다. 17일 ㈜마틴엔터테인먼트는 "2022 (주)마틴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발굴 오디션을 통해 김수연과 정백선이 합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가진 배우다.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에 동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수연은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신예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오디션 당일 뮤지컬 '판타스틱스'의 ‘Much More’를 가창하며 나이 많은 여성부터 어린이 역까지의 다양한 인물을 연기와 노래로 표현해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정백선은 185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유했다. 오디션 당일 뮤지컬 '체스'의 ‘Anthem’을 열창하며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13살 때까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 고등학생 때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연극부에 가입한 후 처음 연기를 접하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단국대학교 뮤지컬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수연과 정백선은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게 감동과 웃음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17일(목)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채택에 따라 국회와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모든 것’, 뮤빗라이브(Mubeat Live)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3월의 뮤빗돌로 선정된 오메가엑스(OMEGA X)와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뮤빗라이브(Mubeat Live) 출연 소식을 전했다. 26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3월 뮤빗라이브(Mubeat Live) 1부에서는 최근 수록곡 ‘LIAR’로 감성적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메가엑스가, 오후 9시에 진행되는 2부에서는 신곡 ‘CHIQUITA(치키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켓펀치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형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2021 뮤빗어워즈에서 ‘남자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수상했다고 알려져 뮤빗라이브(Mubeat Live)와 보여줄 남다른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 지난 2월, 뜨거운 컴백 소식을 알린 로켓펀치는 2년 5개월 만의 대면 팬미팅 선예매 전석 매진이라는 희소식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며 3월의 뮤빗돌로 선정됐다. ‘울림 선배’ 권은비의 응원을 받으며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4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처럼 열아홉 소녀가 불도저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서사가 묻어나는 드라마틱한 장면들과 역동적인 불도저 액션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운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의문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아빠와 어린 동생을 지켜야 하는 소녀 가장 혜영이 강렬한 용문신과 불도저라는 수단을 앞세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당위성을 더하고,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세상에 나가야 하는 두려움을 폭력으로 감추고 지독하게 싸워야만 했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이번 영화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윤은 용문신을 한 거친 모습으로 건드리면 곧 폭발할 것 같은 위태로움과 역동적인 분노를 표출하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직접 불도저를 운전하며 영화 속의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 명품 배우 박혁권이 의문의 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아빠 본진 역으로 나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베리베리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첫 미국투어를 진행하며 느낀 솔직한 감정과 생생한 현장의 뒷모습들을 여과없이 공개했다. 지난 16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베리베리 미국 투어 다큐멘터리 ‘Let’s Face Who We Are’ 1, 2회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지난 해 전세계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 후 첫 미국투어를 진행하는 베리베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담겨 있다. 준비 과정은 물론이고, 투어 버스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리베리는 출국에 앞서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을 올렸고 “체력적으로 지칠 것 같아 걱정되지만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또 가고 싶을 것 같다. 그 순간을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첫번째 미국 투어 ‘2021 VERIVERY 1st TOUR IN U.S.’의 포문을 연 LA에 도착한 베리베리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떼는 모습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베리베리는 걱정과 불안, 긴장감을 안고 첫 공연을 시작했지만 프로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오랜 기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