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과 성남시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회장, 심달웅 사무국장> 지난 해 3월 개원 이후, 지역사회 친구 맺기 프로젝트 ‘With성남’을 통해 꾸준히 성남시 지역 단체들과 소통해 오고 있는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 박상준)와 상황을 뛰어넘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성남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회장 김성태)가 ‘핑퐁 밝은눈 지킴이 지정병원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센트럴안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 회장, 심달웅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 회장은 “평소 눈이 불편할 때 자주 찾던 병원인데 이렇게 업무협약으로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더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연습하는 탁구장이 바로 병원 맞은편이다. 가까이에 이렇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안과가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은
<칠죄종 :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_극단 아트스퀘어> 극단 아트 스퀘어(Art square)가 오는 30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베르톨트 브레히트 작, 최형우 각색, 최유리 연출)>를 올린다.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디어와 음악, 배우가 만나 표현되었다. 작품은 고향에 작은 집을 짓기 위해 대도시로 온 안나 자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나태, 오만, 분노, 식욕, 색욕, 탐욕, 질투의 7가지의 죄악을 차례대로 각각의 장면에서 재현하며 기독교적인 7가지 죄악이 아닌 돈을 위해 불의를 저지를 때 피해야 할 7가지 죄악들을 표현한다. 작품은 성공을 위해 다가오는 7가지 죄악을 피하기 위한 안나의 선택과 변화를 통해 희생, 사라지는 인간성과 자아 등 돈이 주는 비극을 보여주고 돈과 성공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아트 스퀘어의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40대 A씨는 주말이면 야구장을 찾는다. 야구를 즐기다 1루 슬라이딩을 하던 중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아파왔고 무릎의 붓기, 열감도 점점 더 심해졌다. 병원에서 반월상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반월상 연골판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84만 여명이었다. 2021년에만 15만 여명이 병원을 찾았고, 20~30대에는 남성이 많았고, 50~60대에서는 여성이 더 많았다. 반월상 연골판은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위치하는 조직으로 체중 전달, 충격 흡수, 연골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20~40대에서는 주로 운동을 하다 다쳐서 발생하며, 50대 이상에서는 퇴행성 파열로 발생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반월상 연골판은 외상 등의 충격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통증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손상이 되더라도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연골판 손상을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치료를 되도록 빨리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관절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은 뼈와 뼈가 마찰하는 것을 방지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 연골은 닳거나, 찢어질 수 있다. 이러한 연골 손상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무릎 연골이 찢어져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연골은 스스로 재생하지 못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찢어진 부분을 떼어내거나,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연골은 닳기도 한다. 연골이 닳아 없어졌다면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하지만, 일부 남아 있다면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술을 고려할 수 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연골은 피가 잘 통하지 않는 조직이기 때문에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지 못한다. 연골의 손상정도를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등 치료방법을 정해야 한다. 연골이 남아 있다면 줄기세포 재생술로 연골의 재생을 돕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재생술은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해서 진행하는 자가 줄기세포 재생술, 아기가 태어날 때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오십견은 오십대에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린다.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린다. 어깨에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분석해보면 875,209명이 병원을 찾았다. 12월까지 2개월 분이 추가된다면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성별·연령별 발병 순위는 남성은 50대가 11만 여명으로 1위, 60대가 미세한 차이로 2위, 40대가 3위 순이었고, 여성에서도 50대가 1위, 60대가 2위였지만 3위는 70대였다. <2021년 오십견 월별 통계 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십견은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50대가 아닌 연령대에도 발병할 수 있다. 2021년에만 10대 1,516명, 20대 8,338명이 병원을 찾았을 정도다. 10세 미만 연령대에서도 오십견이 올 수 있다. 실제 2021년에 42명의 10세 미만의 아이들이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았다. 오십견은 흔한 질환이다. 방치하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루는 날이다. 광역·기초 단체장 및 의원, 교육감을 뽑는 선거다. 각 당의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열띤 선거운동으로 전국 곳곳에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에게는 체력적으로 가혹한 시간이다. 지역 유권자를 1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곳곳을 다니기 때문에 밤이 되면 녹초가 된다. 무릎 및 척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안아프던 발바닥의 통증이 심해진 사람들도 있다. 많이 걷다보면,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근막성 섬유종증이 의학용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30만 여명이었다. 매년 26만 여명 이상이 병원을 찾았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발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은 무리한 발의 사용이 원인이다. 발바닥의 통증, 발뒤꿈치의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아침에 처음 발을 디딜 때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평소보다 많이 걷고 난 후 발바닥 통증을 느낀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릎 질환은 다양하다. 무릎 연골이 연해져서 통증을 유발시키는 연골연화증, 연골 밑에 있는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반월상연골판 손상, 무릎 뒤쪽에 혹이 나는 베이커낭종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관절염이 발병하는 시기를 앞당기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연골연화증,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초기에 통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시기가 비교적 빠르지만, 베이커낭종은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베이커낭종이 터지면 통증 뿐만 아니라 종아리가 핏빛으로 변색되는 등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슬와낭종, 베이커낭종으로 불리는 무릎 뒤 혹은 무릎이 활액을 너무 많이 생성해서 무릎 뒤쪽 부위인 슬와윤활낭에 체액이 축척돼서 나타난다. 통증을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무릎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없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병원에서 찾아야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탁구가 취미인 50대 남성 L씨는 엄지손가락 밑 부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통증 부위가 점점 퍼지는 것 같기도 했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 심해졌다. 탁구 라켓을 잡을 때도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고 드퀘르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드퀘르뱅 증후군은 손목의 내측과 중앙, 외측에 있는 여러 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손목건초염이나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불린다. 염증성 또는 퇴행성 과정으로 유발된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 통증하면 정중신경 손상에 따른 손목터널증후군을 대부분 떠올리지만, 손목건초염의 대표적인 질환은 드퀘르뱅 증후군이다. 임신 말기나 갱년기 여성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하고,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 및 주부에게도 많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의 통증이다. 손과 손목의 통증도 유발된다. 손목 주위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러한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드퀘르뱅 증후군이 심하면 병마개를 돌리거나 양치질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면서 경제활동인구의 이동이 많아지고 있다. 직장인 30대 S씨는 재택근무가 해제되면서 다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맵시를 위해 하이힐을 신고 계단을 오르다 발목을 접질렀다. 발목이 부어 올랐고,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발목염좌 진단을 받았다. 인대는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이다. 무리한 힘이 가해지거나 외부 충격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다. 발목 인대가 손상되면 걷고 뛰는 등의 운동이 어려워지며 손상된 인대 주변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발목 인대는 하이힐 등 불편한 신발로 인해 다치는 경우, 등산객이 발을 잘못 디뎌서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발목염좌가 의학용어이며, 일반적으로는 발목이 접질렀거나 삐었다고도 한다. 등산 중이라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발목의 통증 및 붓기 정도를 보고 동료의 도움을 받아 하산을 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하이힐 등을 신다가 다친 경우에는 바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발목염좌 긴장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김진천 예비후보>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각 당의 서울 구청장 후보가 확정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5월4일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일부 지역도 있다. 마포구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현직 구의원 김진천 예비후보와 전 언론사 대표인 박강수 예비후보와의 경선결과(당원선거인단 투표+일반여론조사)에서 김후보가 70.1%를 득표해 박후보의 41.6%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도 중앙당에서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공정에 대한 의문이 시작되고 있다. 김진천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6명의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선대상자로 최종 2명이 확정되었고, 경선결과 최고득표자가 이미 확정된 사안이다’라며 ‘국민에 의한 정권교체의 완성은 지방권력의 교체가 동반되어야 하기에 우리 마포구에서도 가장 경쟁력있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신속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마포구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모든
<광주시 광남2동 노혜경 직원, 휠체어 기부>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노혜경씨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수동휠체어 1대를 기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광남2동에 따르면 노혜경씨는 지난 4월 초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휠체어를 1대를 기증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단기간 대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지난달 27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해 일정 비용을 내며 휠체어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던 가구에게 휠체어를 기부하게 됐다. 휠체어를 받은 어르신은 “6개월마다 대여 비용을 내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상태도 좋은 휠체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혜경씨는 “제가 그 휠체어를 사용하고 나서 건강히 잘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좋은 기운이 깃든 휠체어이니 받으신 어르신도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노혜경 직원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그 마음을 본받아 우리 직원들이 먼저 기부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알렸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50대 초반부터 고생해온 K씨는 정형외과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골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제어해 왔는데, 통증 주기가 점점 짧아졌고 이제는 주사치료로는 효과가 없었다. 다니던 의원에서는 병원급으로 가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길 권유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극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린다. 무릎의 연골이 닳아 없어졌기 때문에 무릎 뼈가 부딪히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닳게 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편함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6년~2020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수는 35만 여명이었다. 2019년에는 77,579명, 2020년에는 71,170명이 수술을 받았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주사치료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지만, 연골이 거의 닳아 있거나 없는 상태라면 연골 재생술 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통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연골 재생술은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