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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정보교류, 화합의 장 마련

2024 ‘아이가 행복한 책읽는 경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 개최

 

[아시아통신] 경북도서관이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공공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서관은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2019. 11. 13. 개관한 이래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 공공도서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 간 상호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우수도서관 시상 및 도서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시군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저출생 극복 사업 공유, 힐링 특강 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 및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자 표창 ▴노영희 건국대 교수의 ‘지방 소멸 시대 도서관의 과제와 역할 변화 방향’에 대한 특강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의 지역 살리는 관광거점 공공도서관 미래 방향성 발표 ▴칠곡군립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5 경북도서관·경북교육청 도서관 연계 저출생 극복 사업 소개 ▴관계자 격려 응원을 위한 힐링 특강 등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2022년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경북대표도서관이 시행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된 11개 우수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노영희 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방 소멸 시대 도서관의 과제와 역할 변화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구미시립도서관은 ‘지역랜드마크로서 도서관 미래의 방향성’을 발표하고, 칠곡군립도서관은 2024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시군, 경북교육청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도서관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기 경북도서관 관장은 “경상북도 대표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문화복지를 향상하고, 지역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연계 저출생 극복 사업으로 올해에 이어 추진하는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사업, 신규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함께 키우는 시군 작은 도서관 돌봄사업과 경북교육청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역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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