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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1년간 335개팀 1334명 프로젝트 수행 아트앤디자인학과 팀 최우수상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지난 5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은 1~2학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기획·제작·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수강 학생들은 각자 팀을 구성해 △시제품 제작형 △아이디어 연계형 △지역사회 기여형 △창업 아이템 개발형 중 한 가지 유형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 결과물을 내놓는다. 각 팀마다 실습비와 멘토링 활용비가 지원된다.

 

삼육대는 지난 1년간 14개 학과에서 72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335개팀 1334명의 학생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창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아트앤디자인학과 앱둥이 팀(지도교수 이장미)이 차지했다. 김민경(이하 4학년), 김지인, 김동화(이하 3학년), 김재우, 이유나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대학생을 위한 자산관리 플랫폼 ‘모아고’를 개발했다.

 

 

 

 

모아고는 대학생들이 커피값 등 일상적인 소비를 절약해 여행자금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설정한 여행지에 따라 필요한 평균 자금을 목표로 제시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저축을 유도한다. 특히 숏폼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 간 소통과 챌린지 문화를 조성해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앱둥이 팀은 서비스 초기 타깃으로 20대 대학생을 설정했으며, 이후 연령층을 다양화하고 자금마련 목표를 여행뿐 아니라 자차 구입, 내 집 마련 등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화학생명과학과 물결나래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수생 생물 유래 폐수의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한 재활용 장치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아쿠아포닉스란 어류양식과 수경재배를 합친 새로운 농법으로 수상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를 식물의 성장 에너지로 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장려상은 식품영양학과 TLC 팀의 비건 밀키트 ‘떡볶이와 두부강정’, 인기상은 경영학과 버럭이 팀의 신입생 학교생활 적응 게임 ‘두콩두콩 삼육마을’이 차지했다. 

 

 

박철주 교무처장은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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