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30일 당정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현안 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운영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 등 교직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문병구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 공무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좋은아버지모임의 학부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정윤경 부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당정초등학교 포장 공사를 위해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드렸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이 현저히 낮아져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가 절실한데, 실내 체육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골프, 클라이밍 등 당정초등학교만의 특별한 체육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학교 환경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좋은아버지모임의 학부모들은 노후화된 신발장 및 외벽의 교체 및 도색, 학생 안전을 위한 운동장 CCTV 설치와 통학로 안전을 위한 방지턱 및 인도 차양 설치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환경개선은 순차적으로 진행해서는 안 되고, 가능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제 임기 중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현재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엔 군포중학교 노후화 시설 도색 공사 1억 2천 확보하였고, 최근엔 학생들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