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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지는 기억, ‘기억채움 굿모닝’으로 해결!

강서구치매안심센터 ‘기억채움 굿(9시)모닝 온라인 교실’ 운영 호평
평일 오전 9시 수준별 문제 제공과 풀이과정 설명, 일대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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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서구청

 

 

매일 아침 9시 가양동 주민 이상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다린다. “띵동~” 소리와 함께 문제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답을 찾는다.

이씨는 아침마다 재밌는 문제를 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지 활동을 자극하는 문제풀이로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기억채움 굿(9)모닝 온라인 교실을 운영,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매일 평일 오전 9시 단답형 방식의 인지 강화 문제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대상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정상군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전 9시 문제를 내면 대상자가 답을 입력한다. 이후 담당 치료사가 정답 또는 오답 여부를 알려주고 풀이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11로 설명해준다.

문제는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상··하로 나뉘어 제시된다. 3회 이상 답이 입력되지 않을 경우, 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유선으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신청은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자 2020년에 시작됐다. 현재 1,400여 명이 참여중으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11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유튜브를 활용한 재택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최근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초기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정지향 치매안심센터장(이대서울병원 신경과)기억채움 굿모닝은 치매예방을 포함해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령자의 증가에 맞춰 실시한 비대면 인지강화 교육이 지속적인 두뇌활동 촉진과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도적인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건강관리과(02-2600-5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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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환영, 국민주권의 승리이자 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
[아시아통신] 오늘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기만과 겁박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원칙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헌법재판소의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하며, 오늘을 국민주권의 승리이자 헌정질서 회복의 날로 선언하는 바이다. 지난 2022년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은 불공정과 몰상식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일가 친척의 비리를 비호하기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극우에 편향된 정치신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하며 갈등과 분열을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삼았다. 거부권을 남발하여 국정의 혼란을 초래하고, 국회와의 협치를 내팽개치며 제왕적 대통령의 구태를 답습한 윤석열은 기어코 반헌법적, 반민주적 12.3 불법 계엄을 일으켰다. 독단과 무능, 편향과 아집으로 점철된 윤석열의 파면은 당연한 결과이다. 국민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위협하고 겁박했다. 언론과 국회를 탄압하고,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를 무력화시키고자 했다. 국가를 지켜야 할 군대를 동원해서 김건희를 지키고 독재정부를 만들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