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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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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행정안전부의 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2027)’을 실행하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연도별 맞춤형 계획이다.

구는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 도시 강서를 목표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6대 분야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 5월부터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안전강사가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재난 사례별 대응요령과 호신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구민 생활안전교실이 운영된다. 

내년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구민과 직장인,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보건소 응급처치교육장에서 매주 1~2회 상시 운영되고, 보건관리자, 교사, 보육교사 등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를 위한 응급처치 심화과정도 운영된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방화동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교육을 진행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5월부터 신청학교별로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같은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내년에도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1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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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환영, 국민주권의 승리이자 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
[아시아통신] 오늘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기만과 겁박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원칙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헌법재판소의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하며, 오늘을 국민주권의 승리이자 헌정질서 회복의 날로 선언하는 바이다. 지난 2022년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은 불공정과 몰상식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일가 친척의 비리를 비호하기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극우에 편향된 정치신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하며 갈등과 분열을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삼았다. 거부권을 남발하여 국정의 혼란을 초래하고, 국회와의 협치를 내팽개치며 제왕적 대통령의 구태를 답습한 윤석열은 기어코 반헌법적, 반민주적 12.3 불법 계엄을 일으켰다. 독단과 무능, 편향과 아집으로 점철된 윤석열의 파면은 당연한 결과이다. 국민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위협하고 겁박했다. 언론과 국회를 탄압하고,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를 무력화시키고자 했다. 국가를 지켜야 할 군대를 동원해서 김건희를 지키고 독재정부를 만들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