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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층간소음 갈등으로···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층간소음 해결책 알아보기

 

 

더는 남의 일이 아닌 층간 소음! 공동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한 번쯤 층간 소음을 겪어 봤을 텐데요.

층간 소음 피해자는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까지 참다가 신고하는 경우가 많으며, 오랜 기간 층간 소음에 시달리면 불안, 예민, 과도한 스트레스로 삶의 질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층간 소음 보복행위의 경우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 법적 강제성이 없어 층간 소음 당사자와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달라진 층간 소음 정책으로 고민 해결!
이웃 간의 층간 소음 갈등을 해결할 해결책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2배 이상 늘어난 민원
* 2019년 2만 6257건→ 2021년 기준 4만 6596건으로 층간 소음 민원 급증

◆ 민원 현장 층간소음 측정 결과 90% 이상이 법적 기준↓
- 해결 방법은 대화밖에 없는 상황
- 당사자에게 직접 찾아가기보다 관리자에게 층간 소음 사실을 알릴 것

<층간 소음 해결책>
◆ 층간 소음 사후 확인제
- 바닥충격음 측정 기준 변경 : 바닥공사가 끝난 아파트 단지에서 시행 후 전체 가구 수의 2~5% 무작위로 골라 현장 시험

◆ 바닥 소음 기준 강화
- 평가 시기 : 향후 아파트 완공 후
- 평가대상 : 실제 건물
- 측정 장소 : 건물 현장
- 소음기준 : 49dB
- 기존, 타이어를 1m 높이로 들어 올렸다가 떨어트리는 뱅머신 방법에서 아이들이 뛰는 수준의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고무공으로 변경

* 성능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이 사업자에게 검사기관이 보완시공, 손해배상 등 권고
- 사업자는 10일 안에 조치 계획서 제출 및 결과 보고

◆ 층간 소음 우수기업 인센티브 확대 및 우수사례 발굴
- 건설사들이 더 좋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건설사 인센티브 확대 예정
- 건설사의 책임이 높아지면서, 앞다퉈 기술 개발
  · 층간 소음 전문 연구소 개설
  · 저감기술 공동 개발 등에 박차
- 사후 확인 결과가 우수한 기업, 분양보증 수수료 최대 30% 할인
- 현재 기준 210mm보다 두께를 더 강화하면 분양가 가산 허용
- 용적률 상 불이익이 없도록 높이 제한 완화를 위한 방안 추진

◆ 지어진 주택 소음 저감 매트 설치비 융자지원 및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구성
- 소음 저감 매트 설치비 융자 지원 방안 추진(저소득층과 유자녀 가구 대상)
- 500세대 이상 공동 주택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 구성
- 매년 층간 소음 관리 실태를 파악해서 층간 소음 우수관리단지 선정 우수사례 확산

층간 소음을 해결 정책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층간 소음이 없는 편안한 내 집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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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