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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기인들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긴급복구 봉사활동 나서

오는 26일까지 피해 주택 전기 무료점검․전기시설 무상 교체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진군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조기회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기인들이 모여 지난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피해 가구에 대한 전기 긴급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전기기술인협회 등 150여명의 전기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인 울진읍․죽변면․북면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전기 무료점검과 노후 및 피해 전기시설의 무상교체를 통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기인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울진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7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울진지역 전기공사협회(회장 최의식)는 화마가 휩쓸고 간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응급복구 지역 사전답사와 전기 봉사활동 최전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와 준 전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산불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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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지난 8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 연구회는 시예산을 절감과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가산정 기준 및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폐기물의 처리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시 담당부서의 담당팀장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희승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는 수원시민들이 누리는 환경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의회와 담당부서 어느 한쪽만이 고민하는 것이 아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선 의원은 “현재 13개 기존 대행업체의 독점계약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청소대행업체 선정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