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화)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14.0℃
  • 구름조금대전 16.6℃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7.6℃
  • 박무광주 14.3℃
  • 맑음부산 17.7℃
  • 구름조금고창 12.4℃
  • 구름조금제주 17.9℃
  • 맑음강화 14.5℃
  • 구름조금보은 14.1℃
  • 맑음금산 12.4℃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6.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교육청-북구청 맞손‘메아리학교 숙원사업 해결’

시교육청 추경예산 4억 원 편성‘메아리학교 통학버스 진입로 개선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메아리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협소한 진입로 확장 공사를 북구청(구청장 이동권)과 함께 추진하게 되어 자치 단체간 협력 사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북구청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까지 9.5km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95억 2천만 원을 들여 ‘하나로 어울길’을 조성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서 2022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1억원을 들인‘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 정지공사’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메아리 학교 앞 협소한 진입로를 확장하는 개선공사를 먼저 착수하게 된다.

 

 

현재 메아리학교 통학버스 운행은 학교 앞 진입로가 좁은 관계로 이화마을 골목길과 임시 포장된 하천 간이 다리를 건너 학교 근처까지만 갈 수밖에 없어 불편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통학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통행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어 학부모들이 학교 진입로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시교육청은 북구청이 진입로 공사를 하게 되면 메아리 학교 통학버스가 학교 안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학교 울타리 개선과 교문 확장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을 1회 추경에 4억 원을 편성하여 학교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24일 ‘북구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노옥희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육청과 북구청이 서로 협업하여 추진하는 메아리학교 진입로 확장공사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도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지난 8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 연구회는 시예산을 절감과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가산정 기준 및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폐기물의 처리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시 담당부서의 담당팀장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희승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는 수원시민들이 누리는 환경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의회와 담당부서 어느 한쪽만이 고민하는 것이 아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선 의원은 “현재 13개 기존 대행업체의 독점계약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청소대행업체 선정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