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23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년도부터 시행하여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장 9개소에 대해 방지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사업예산은 1억 5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1~3종 사업장은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저녹스버너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사업장에서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3월 25일 ~ 4월 22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부안군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및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지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오염물질 예방으로 대기질을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