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성산근린공원에서 숲속의 전남 영광군 협의회원, 산림공원과 직원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왕벚나무와 동백나무 등 308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2022년 역점시책인'성산공원 에코 숲 조성'과 병행 추진하여 도심 속에 나무심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우산공원 및 장암산 산림욕장 일원에 철쭉 등 1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서 쾌적한 영광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이 발행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군민이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