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는 봄을 맞아 ‘자연 속 전통 자수와 매듭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 자수 공예가 이지영 작가, 전통 매듭 공예가 박천옥 작가 초청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3월 18일(금)부터 4월 14일(목)까지 문화제조창 내 본관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올해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공예 작품 전시는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지영, 박천옥 작가는 20년 전부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적인 협업 작품인 ‘두루주머니와 자라줌치 노리개’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조선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가 사용하던 물건을 재연한 작품으로 그 당시 역사적인 배경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던 조선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을 주제로 우리 전통 자수와 매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