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분기, 2분기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그린뉴딜 연계사항에 이어 11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40개 주요 사업의 추진사항, 문제점과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부서 공통 애로사항으로 그린뉴딜 사업 추진 관련시 각종 친환경·고효율 자재 사용 등으로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G3740 주요 사업 중 계획 단계인 사업에서 추가적인 예산 수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면밀한 법적 검토와 냉정한 실효성 판단으로 사업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우리의 임무”임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9일 그린뉴딜 정책 1주년을 맞이하여 민간분야의 그린뉴딜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그린뉴딜, 구리」정책추진 1주년 기념행사’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3740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으로,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7대 과제(▲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 ▲에너지관리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기후변화 대응 도시 구축사업 ▲물 순환 관리 및 재이용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사업 ▲녹색선도 유망기업 및 저탄소 녹색산단 조성)의 총 4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