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설명회는 시민의 알 권리와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복지정책과를 시작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평생학습과, 구리시청소년재단, 문화예술과, 구리문화재단 순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각 부서장과 기관 대표들이 참석, 시민들과의 질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우선 복지정책과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와 기록화 사업 추진 ▲9종의 보훈수당 지급 등의 국가유공자 예우·지원시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운영과 역량강화 방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1인 가구 정책 등을 설명하며,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은 민·관 협력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 예방과 위기 극복을 위한 사례 관리사업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비스 제공 기능 사업 ▲시민행복 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조직화 가능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사업과‘먹거리 그냥드림 사업’등 특화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스마트하고 똑똑한 노인복지관 설치 운영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사업 ▲어르신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재가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성가족과는 ▲여성행복센터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맞춤형 취약보육서비스 확대 ▲공동육아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기반 조성 ▲드림스타트 사례 이어가기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추진하여 따뜻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키로 했다.
곧바로, 평생학습과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관 운영 ▲학교시설 지역주민 공동이용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성장-‘구리행복학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치·운영 ▲위기청소년 안전망 콘트롤 기능 강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갈매 공공체육시설, 검배 문화체육센터,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체육, 문화강좌,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갈매동 이동형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상담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안전망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문화예술과는 ▲동구릉 문화제,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민 대축제, 구리 365축제, 찾아가는 축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운영 ▲대장간마을 체험 ▲국사 속 구리 역사 교육과 구리9경 홍보 ▲망우힐링 산책과 가족캠핑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문화 육성, 문화 예술 축제도시 건설, 관광자원 개발, 구리역사 바로 알기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리문화재단은 ▲시민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구리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브랜드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구리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구리시 전 부서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진행 과정과 결과 등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오늘 제안해주신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은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긴밀히 검토하여 시민 여러분을 위한 최상의 정책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예산편성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시민설명회」는‘해피G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으며, 20일 목요일에는 도시개발사업단 부서의 시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