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창업카페, 일자리센터를 통합한 '판교역&' 개소>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와 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 시설에 대한 온라인 통합 개소식을 열였다. 10월 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판교역&’ 개소식 영상을 송출했다. 판교역&는 참여하는 3개 시설의 통합 명칭이다. 청년 취·창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중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 음악 활동 공간인 미디어실,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등 건강한 식생활 지원 공간인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189㎡ 규모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매니저 5명이 ‘오늘은 같이 먹어요’ 등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 창업카페는 창업지원룸, 휴게 라운지, 북카페,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187㎡ 규모로 마련됐다. 3명의 근무자가 예비창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일자리센터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일자리상담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 178㎡ 규모로 마련됐다. 8명의 직업상담사가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판교역&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북돋는 성장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과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