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8.5℃
  • 흐림강릉 18.8℃
  • 흐림서울 18.6℃
  • 흐림대전 14.7℃
  • 대구 14.8℃
  • 울산 14.5℃
  • 광주 13.9℃
  • 부산 14.6℃
  • 흐림고창 13.6℃
  • 제주 18.0℃
  • 흐림강화 18.5℃
  • 흐림보은 14.5℃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5.0℃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사회

삼육대 조광현·최수동·박정양 교수 정년퇴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최수동 교수, 경영학과 조광현 교수,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 (1).JPG

<왼쪽부터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최수동 교수, 경영학과 조광현 교수,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

 

삼육대(총장 김일목) 경영학과 조광현, 스미스학부대학 최수동,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았다.

 

삼육대는 26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 하는 조광현, 최수동, 박정양 교수의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을 비롯해 동료교수, 직원, 제자,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경영학과 조광현 교수(23년 6월 근속)는 경영 및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연구 활동을 하며 대학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지방 공기업과 학교법인재단 산하 유관기관 등 외부기관 컨설팅을 통해 경영 개선을 유도했다.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출제위원, 지방재정계획 및 심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삼육대 사무처장을 맡아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업무수행 고도화를 위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적재적소에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전략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1999년 교원 임용 첫해부터 매년 제자들과 국내외 봉사대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유아교육과 최수동 교수(23년 6월)는 열정적인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은 물론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1999년 임용 후 교양교직과장, 기독교교육학과장, 국제교류과장, 유아교육과장, 대외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유아교육과의 핵심 인성교육과정을 담당하며,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이바지했다. 인성교육을 위한 다수의 주교재를 저술했고, 2008년부터 매년 학생들과 국외봉사대를 조직해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 유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왔다.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22년 6월)는 열정적인 연구·대외활동으로 통합예술교육 분야 학술진흥에 기여했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2019년 삼육대 대학원에 통합예술학과를 신설하고,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닦았다.

 

대학 부설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을 개설·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성교육이 결합된 통합적 예술영재 양성에도 힘썼다. MBC 문화방송 주최 제4회 대학가곡제 금상 수상(1984, 초혼), 부산 현대음악제 대상(1994), Nitsche Music Prize 수상(1998), 대한민국 음악상(2005)을 수상하는 등 작곡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비록 정년을 맞아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세 분의 교수님들이 그간 대학에 쏟으신 노고와 헌신은 후배들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선배들의 모본을 따라 대학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양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배너
배너

소방청, 2024~2025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