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 보장과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수구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이며, 활동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소통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로 청년 위원 30명이 지난 2월 선정됐으며 선정된 청년 위원들은 5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을 직접 발굴하거나 제안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활동안내, 전체회의로 진행됐으며, 청년 거버넌스와 정책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년 아카데미 정책 교육이 연계돼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분과별 활동과 분과 간 교류 등을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며, 연수구는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 및 활동을 적극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청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하여 청년이 사회주체로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현실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내주기를 기대한다.”며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활동 시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