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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정동, 경로당 임원진 간담회 개최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오전 11시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우정동 소재 7개 경로당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여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경로당 이용 개선 방안,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중구 소재 경로당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2월 이후 경로당이 전면 폐쇄됐으나, 울산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달 20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하에 운영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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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2025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