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가 주최하고, 상주문경 불교연합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선양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 학술대회’가 28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참석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강영석 상주시장, 학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상주 함창 일대에 위치했던 고녕가야 문화권역을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고녕가야 사료 해석, 함창읍 신흥리 고분군의 실체, 고녕가야 권역 및 오봉산 남산고성에 대한 검토 등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논문 발표와 토론을 지켜보며 고녕가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현재 함창읍 증촌리, 구향리, 신덕리 등은 옛 고녕가야의 왕도(王都)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함창읍 곳곳에는 고녕가야국의 태조왕릉과 왕비릉, 오봉산 가야고분군 등 고녕가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최근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신흥리 일대(3,800㎡)의 오봉산 고분군 750기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야문화권 재조명을 위한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해남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송지면 거주 전체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명현관 군수는 27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송지면민 전체에 대한 PCR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남군에는 27일 31~32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 확진된 타지역 거주자가 해남에서 8월 16~26일 기간동안 관내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부산 확진자와 해남 31번 확진자는 유흥업소를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동선이 복잡하고 다수의 인원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송지면민 전체에 대한 진단검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군은 행정명령 기간동안 면내 유흥시설과 단란주점, 다방형태의 휴게음식점도 영업을 자제해 줄 것도 권고하고 있으며, 명령 미이행으로 코로나19 확진시 본인 치료비용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송지면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 등을 현장점검하고, 코로나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철원군이 기획∙제작한 음악극‘청뢰 이강훈 '아나키스트'’가 8월27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총 5차례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은 8월31일 오후6시30분 화강문화센터 열린다. 음악극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철원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철원예술단(대표 천대웅)이 함께 참여한 이번공연은 김화읍 출신 독립운동가인 청뢰 이강훈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극으로 누구나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공연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접수로 관람가능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어야 한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지난 3개월 동안 출연자들과 제작진 등의 공연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습과 공연제작에 참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을 통해 코로나19
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30일 0시부터 종전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시행한다. 상주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확진자가 총 10명 나오면서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했다. 그러나 이후 확진자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유행 상황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8월 30일부터 2단계로 완화 조정키로 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존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은 오후 12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30%만 집합 가능하며, 종교와 관련한 소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는 동안 우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과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소 완화되더라도 생활 속 기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농업 회계 및 법률 교육을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농업회계와 농업법률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진드기 감염병 예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은 후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청사 내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 헌혈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해 온 태안해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국민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헌혈에 동참하였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헌혈에 동참한 이구현 해양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헌혈수급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모노레일이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한 가우도 모노레일은 교통약자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설치됐으며 길이는 264m로 차량 30인승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군은 가우도 모노레일을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하고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왕복) 2천 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5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8m, 높이 15m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에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지난 7월 가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등 군민과 관광객이 가우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장했다”며 “짚트랙, 제트보트 등 기존 체험 거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삼육대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26일 개최했다. ‘전인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전녹화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포럼은 강태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삼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사업 수행 부서를 대상으로 개최한 교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들이 발표됐다. 대상은 IR센터의 ‘교육의 질과 성과관리 고도화를 위한 IR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IR(Institutional Research)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체계로서, 삼육대 통합정보시스템(SU-WINGs)을 비롯한 여러 정보화시스템에서 생산 및 축적되는 각종 데이터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가공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추론해내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데이터 분석 및 평가결과는 대학의 주요 의사결정은 물론 학생지도와 교육의 질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구축 사업을 시작해 다차원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3차년도 사업으로
- 사고 발생 시 피해 큰 도로 등 인근 해체공사장 68곳 시·구·전문가 합동점검 결과 - 감리자 부재, 폐기물 미반출, CCTV·가설울타리 미설치 등 안전 위험요소 44건 적발 - 과태료 부과 처분 3건, 공사중단 1건 조치, 나머지 경미한 사항 현장 즉시 시정 서울시가 도로·버스정류장과 인접한 해체공사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공사현장에서 총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6.14(월)부터 25개 자치구는 서울시내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정류장, 도로 등 인근 해체공사장 68곳만을 대상으로 시가 별도의 집중 점검을 펼쳤다. 이번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은 해체공사 사전준비부터 해체공사 진행까지 위반 사항은 없는지 A부터 Z까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약 6주간('21.6.22~7.30) 진행됐다. 시가 '17~'19년 지속적으로 마련해온 ▴해체공사 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 상주 ▴감리자 상주감리 ▴CCTV 설치 등 ‘해체공사 개선 대책’의 11개 항목이 현장에서 제대로
- 23일(월), 전남 장성에서 진행된 ‘2021 농촌유학 2학기 유학생 환영식’ 참석 - 농촌유학 관계자 격려 및 농촌유학에 대한 지원 확대에 공감대 표명 - 황인구 시의원, “농촌유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교육활동의 일환…도농교육교류 활성화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저출생‧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촌유학 등 도농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월)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초등학교와 편백숲 Wellness 행복유학마을에서 개최된 「2021 농촌유학 2학기 유학생 환영식」에 참석해 농촌유학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촌유학을 비롯한 도농교육교류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환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와 전라남도 관계자 및 학생 등 50명 이내 참석자로 제한하여 이뤄졌고, 유학생 맞이 학교 행사와 유학마을 현판 제막식 및 현장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23일(월), ‘2기 전남농산어촌유학